[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오트리빈]‘칙칙’ 간편하게 뿌리는 코막힘 치료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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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 치료제 부문 / 4년 연속
오트리빈

‘오트리빈(사진)’은 콧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코막힘 치료제다.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전반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때 콧물이 나오고 막히는 일이 많다. 이는 대부분 코감기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따른 증상으로 코막힘을 동반하기도 한다.

코가 막히면 답답하고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게 되지만 코막힘을 질환으로 여겨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은 드물다. 흔히 코가 막히면 답답한 기분 혹은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는 정도라 생각하지만, 코가 막히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수면 방해가 생긴다.

코막힘은 콧속의 혈관이 부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코막힘을 뚫어주는데 사용되는 ‘자일로메타졸린’ 제제는 1998년 한국노바티스가 처음으로 일반의약품 오트리빈으로 선보였다.

오트리빈은 ‘자일로메타졸린’이 주성분인 제품으로 코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타입이다. 분사 후 2분 이내에 콧속 혈관을 가라앉혀 코막힘을 해결하고 지속시간도 최대 12시간에 달한다. 코 혈관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전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트리빈은 국내 출시 이후 감기나 비염 환자들의 사랑을 받아 코 증상 의약품 중 약사 추천, 소비자 만족도, 소비자 인지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더 유명세해 니콜라스 홀 데이터 기준 2007년부터 11년 연속 비강 분무액 부문 ‘전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오트리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3∼4회 비각당 한 번씩 분무하면 되고 연령과 증상에 따라 증감이 필요하다.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오트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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