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31일 10시 01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을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은 진한 사골육수에 떡, 왕만두, 당면이 담긴 상품이다. 특히 CJ 비비고 고기왕교자, 김치왕교자 두 가지 맛을 모두 담아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떡만둣국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생겉절이를 별도 용기에 담아 함께 구성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워라밸 등 여러 사회 트렌드에 따라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새해를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새해 기간(2017년12월31일~2018년1월1일) 냉장 간편식 떡국, 만둣국 등 새해 음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하는 등 편의점에서 새해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새해를 혼자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혼자서도 새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혼자서 새해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혼자서도 간편하게 새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며 “사골 떡만두 도시락과 함께 든든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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