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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자동변환…서울혁신챌린지, 4차산업 기술 쏟아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12-05 17:37
2017년 12월 5일 17시 37분
입력
2017-12-05 17:29
2017년 12월 5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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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R&CD혁신허브에서 서울혁신챌린지 결선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해 온 프로그램이다.
1등을 차지한 플랫팜은 사용자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이모티콘으로 표현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사랑해’를 치면 하트로 표현해주는 식이다. 공동 1등인 휴이노는 시계 형태의 기기를 통해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부정맥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내놓았다.
SBA가 운영하는 서울혁신챌린지그룹에는 1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123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우수 과제 32개를 선정해 개당 2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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