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마트·인터넷뱅킹 전면 개편

NH농협은행이 스마트·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했다.

앞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OTP)가 없어도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하루 500만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화면에 배치할 수 있고,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를 단축했다. 공과금도 보안매체 없이 납부 가능하다. 그 외 큰 글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큰 글 서비스와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갖추었다.

기업 인터넷뱅킹은 글로벌뱅킹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고, 기업 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거래와 인증센터 기능을 강화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