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2월 9일 05시 45분


신세계백화점이 15일 대구점 개점과 함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를 선보인다. 595m²(180평) 대규모 공간에 상주 직원만 30여명에 달하며, 신세계 단독 브랜드 20여개를 포함해 180여개 전 세계 뷰티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그간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해외 유명 브랜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브랜드 역시 주력 제품을 비롯해 구색의 깊이를 더한 제품들을 선보여 화장품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팀장은 “시코르는 화장품에도 불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럭셔리 브랜드의 색조 화장품부터 온라인에서 유명한 스킨·로션까지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원스톱 쇼핑 공간”이라며 “메이크업·헤어 등 제품군별 셀프바를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아티스트로부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차별화 체험 매장”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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