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겨울올림픽·동서고속철도 등 개발호재 ‘콸콸’ 뜨거운 속초의 중심에 ‘스파스토리 인 설악’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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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겨울올림픽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멀찍이 떨어져 있다고만 생각하던 대회가 2018년 2월에 열리니 이제 470여 일 남은 셈이다. 500일 카운트에 들어간 것도 한참 지났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벌써 마음이 설렌다. 그런데, 부수효과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강원도 동부지역 도시의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이다. 평창 강릉 속초 등이 그 대상이다.

스파스토리 인 설악
스파스토리 인 설악

동서고속도로 완공 앞두고 속초 들썩

 강원도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속초의 부동산이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강원도의 집값은 2014년 9월 이후 9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속초의 경우 6월 분양한 ‘e편한세상 영랑호’가 평균 3.14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고 지난해 10월 분양한 ‘속초 아이파크’도 평균 8.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들어 5월까지 228건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이뤄졌다. 평당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땅값 또한 급등하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호황은 겨울올림픽과 지역 개발 호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겨울올림픽 효과로 인한 교통여건 개선도 이러한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 2017년 예정)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는 2009년 개통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홍천과 인제를 거쳐 양양으로 이어지는 연장 71.7km의 4차선로 고속도로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동해안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속초에서 삼척까지 총 122.2km의 동해고속도로가 올해 전구 간 개통된다. 현재 개통을 완료한 동해∼양양 구간과 지난달 9월 개통한 삼척∼동해 구간에 이어 11월에는 미개통 구간인 양양∼속초도 완공될 예정이라 속초와 삼척의 이동 시간도 기존 2시간 7분에서 1시간 가까이 줄어든 1시간 14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파스토리 인 설악 조감도
스파스토리 인 설악 조감도

동서고속화철도 2025년 완공 목표

 7월 사업이 확정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철도를 이용한다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갈 수 있다. 속초를 서울에서 1시간대 생활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강원 속초시가 설악동 온천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악동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악동 B, C지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온천휴양마을은 국민대표 관광지로서 속초의 위상을 높이고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배후중심 관광지 역할 수행을 위한 사계절 휴양지 기능을 담당할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의 완공 목표시기인 2024년까지 속초의 대변화가 예상돼 앞으로 8년간 속초지역에 개발 붐이 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속초에서 개발 면적이나 여건이 가장 뛰어난 설악동이 투자 유치의 적격지로 지목되고 있다.

설악산에 국내 최초 온천 호텔 들어서

 이 같은 호재 속에서 사계절 휴양지 강원 설악산에 국내 최초로 온천 호텔이 들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설악산 진입로에 위치한 프리미엄 온천 ‘스파스토리 인 설악’이 바로 그 주인공다. 속초시 설악동 307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1만3200m²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305실로 구성돼 있고 365일 즐길 수 있는 온천, 스파, 노천탕, 불가마, 워터파크 등 프리미엄 부대시설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관광객 수요가 많은 지역 내 분양형 호텔이라면 시중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호텔 자체에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갖췄다면 그 가치는 한층 상승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호텔 스파스토리 인 설악’은 설악산 최고의 비경인 신흥사, 비룡폭포, 권금성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차로 5분 거리이며, 동서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전국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양양국제공항은 국제 노선을 27개 노선으로 확충했다. 중국 주요 도시와 항공노선을 개설해 해외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으며 속초 크루즈항(2017년 7월 완공 예정)과 마리나 항만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해양레저 관광객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까지 한해 크루즈 관광객 수가 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텔 이용객 확보에 탁월한 전망을 갖췄다.

 신설되는 동해고속도로 설악 나들목에서 5분 거리로 평창 겨울올림픽으로 인한 강원지역 교통 개발의 가장 큰 수혜지역이다. 속초는 2015년 기준 방문객 수가 1380만 명으로 같은 해 제주도 방문객 1360만 명보다 많은 관광객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차량 접근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설악산은 물론 영랑호 속초해변 즐길 수 있어

  ‘스파스토리 인 설악’ 호텔은 속초 중심에 위치하여 반경 7.5km 이내에 설악산 케이블카, 육담폭포, 비룡폭포, 영랑호와 청초호수공원, 속초해변, 외옹치해변, 대포항과 물치해변 등 속초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10∼15분 이내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호텔 내에는 온천스파 시설, 찜질방, 노천탕, 워터파크, 야외 바비큐장 및 각종 상업시설 등 희소성 높은 부대시설들이 갖춰져 관광객 흡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천스파 시설은 전국의 온천 수요를 소화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 전면으로 1500여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성수기에도 주차난을 피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스파스토리 인 설악’ 분양 관계자는 “‘스파스토리 인 설악’은 국내 최초 온천호텔로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겸비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탄탄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시중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스파스토리 인 설악’은 분양형 호텔로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구분등기까지 할 수 있어 객실 소유권에 대한 매매도 비교적 수월하다.

6개월 치 월세 선지급 혜택도

 위탁운영 외에 실거주, 직접 임대도 가능하다. 최초 계약자 혜택 일환으로 보증금 500만 원 지급 및 운영 개시 전 6개월 치 월세 선지급도 제공한다. 일반 분양형 호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좋은 점으로 4년 동안 분양가의 8%를 수익으로 보장하며 10년 임대차 계약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는 것도 들 수 있다.

 스파스토리 인 설악 온천호텔은 A∼G타입까지 12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E타입은 1억5000만 원대이다. 또한 스파 운영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연간 15일 무료 숙박, 연간 30회 스파 이용권 등이 제공되므로 별장처럼 호텔을 이용 가능해 임대수익은 물론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한국자산신탁에서 자금 관리를 해 투자의 안전성도 탁월하다.

 분양가의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역 12번 출구 앞에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52-8987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스파스토리인설악#속초#평창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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