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애비뉴8번가’로 투자자들 몰린다

  • 입력 2016년 4월 26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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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동, 홍대 상권 등 소비력이 강한 유커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곳을 중심으로 상가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상권은 많은 점포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권 자체의 활성화도 충분해 투자 금액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다.

대구 중구의 동성로 상권은 대구국제공항이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되면서 유커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부쩍 늘어난 곳이다.

특히 올해를 ‘대구·경북 방문의해’로 지정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난징루 세기광장에서 ‘한중문화관광축제’를 열고 메디컬, 뷰티, 특산품, 한방 등 대구·경북 특화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동성로는 일 최대 60만 유동인구가 오가고 대구지하철 이용객 1위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이 있는 상권으로 상권 자체가 탄탄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국내 최초 헤리티지 로드몰 컨셉으로 조성되는 ‘애비뉴8번가’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구성된다. 헤리티지 로드몰 컨셉은 대구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는 근대 문화를 담아 조성돼 관광 상권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트리트형 상가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뛰어난 가시성과 볼거리 가득한 콘셉트를 접목시켜 상가를 활성화한다. 입지 역시 반월당, 동성로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홍보관은 약령시장 입구(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가 48-2)에 있다.
(사진제공=대구 동성로 애비뉴8번가 문의 053-254-8898)
(사진제공=대구 동성로 애비뉴8번가 문의 053-254-8898)

동아부동산 기사제보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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