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현대글로비스, 마라톤-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등 통해 ‘안전공감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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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과 물류 사업의 특성을 연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 개최,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안전공감 공모전 실시,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안전공감 캠페인 첫 사업은 ‘안전공감 마라톤’이다. ‘2016 안전공감 마라톤’은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5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 참가비 전액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마라톤 행사장에는 교통 안전 체험, 응급처치 교육 등 참가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안전 교육 여건이 부족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강원, 충청, 전남권 1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인형극, 응급처치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어린이 재해안전 매뉴얼도 제공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 용품과 긴급 구호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 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 방지 체조 안내서 등으로 구성된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제작해 지난해 연휴와 휴가철에 배포했다.

또 각종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해 이재민에게 지원할 긴급 구호물품을 사전 제작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운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여름 생활용품, 세면용품, 주방용품, 구급약품, 모포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 15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
#사회공헌 together#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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