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북서쪽 찬 공기 유입, 체감온도 더 낮아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3월 9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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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남부지방 기압골 영향.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남부지방 기압골 영향.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북서쪽 찬 공기 유입, 체감온도 더 낮아

오늘(9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에서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간으로 확대 되겠다.

예상 강수량(9일 05시부터 10일 24시까지)으로는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간(9일)은 5~10mm로 경남 남해안(9일), 제주도, 울릉도.독도(10일)는 5mm 내외로 예보됐다.

내일(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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