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매출 1조원 넷마블 상장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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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매출 1조 원을 넘기며 국내 게임업계 2위로 급부상한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상장을 전격 추진한다.

넷마블은 4일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뿐 아니라 기업공개(IPO) 관련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는 상장과 관련한 구체적 사안이 18일로 예정된 넷마블의 언론 간담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사진)은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규모의 경쟁이 시작됐다. 넷마블은 이 같은 시장 구도 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 1조729억 원, 영업이익 2253억 원을 올렸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넷마블#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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