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타는車 ‘페라리 FF’ 인천공항에 등장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4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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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대회 석권)’을 달성한 골프여제 박인비가 4일 귀국했다.

박인비는 귀국하자마자 슈퍼카 페라리 FF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으며, 오는 7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O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는 지난 2013년 7월,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페라리 FF 차량을 박인비 선수에게 제공하고 있다.

페라리 FF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모델로 페라리 최초의 사륜구동 차량이다. 최고출력 660마력에 최고속도 335km/h를 자랑함과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골프, 스키 등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모델이다.

FMK 관계자는 “2013년 페라리와 후원계약을 맺은 후 박인비 선수가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컵까지 품에 안으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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