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코리아, 정동극장 ‘2015 배비장전 아시아투어 in 대만’ 공연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3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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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는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서울 정동극장의 전통예술 공연 ‘배비장전’의 아시아투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평소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JTI 코리아는 정동극장과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5 배비장전 아시아투어 in 대만’의 공식 파트너로서 대만 공연의 활동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정동극장이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고궁 및 역사문화상품화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타이페이시립대학교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풍자문학의 대표작인 ‘배비장전’은 당시 지배층이었던 양반들의 위선과 인간 본연의 욕망을 빗대는 웃음과 해학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정동극장은 한국 고전을 우리 몸짓과 소리, 놀이로 풀어 동시대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전통공연 ‘배비장전’으로 새롭게 창작했다.

JTI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는 “이번 공연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JTI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이 한국전통공연의 대중화, 세계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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