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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SK건설, 쿠웨이트 15억달러 해상시설 공사 수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31 10:21
2015년 7월 31일 10시 21분
입력
2015-07-31 10:18
2015년 7월 3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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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SK건설·사이펨(Saipem)사가 모여 만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는 쿠웨이트 정유회사가 발주한 총 15억 달러규모의 ‘아주르 신규 정유 공장’ 패키지 5번 해상유류출하시설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쿠웨이트 아주르 신규 정유 공장 공사는 하루 생산량 61만5000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5개의 패키지로 분할 발주됐다.
공사 현장은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아주르(Al-Zour)지역이며 공사기간은 총 45개월로 2019년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관사로서 계약금액의 40%에 달하는 6억 달러 규모의 해상공사를 수행한다. SK건설은 30%에 달하는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해저공사, 사이펨사는 플랜트설비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인트 벤처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를 통해 쿠웨이트 국가기반시설 공사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지역 내 후속공사는 물론 중동 타 국가에서의 유사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현대건설이 지난 2004년 7월 준공한 쿠웨이트 알아마디 오일피어 프로젝트의 석유 출하설비 설치공사 모습 (자료: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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