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맛과 영양 뛰어난 신품종 ‘썬골드 키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11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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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맛과 영양이 더욱 향상된 신품종 썬골드 키위를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10년간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썬골드 키위는 기존 골드키위에 비해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진 점이 특징이다. 표면에 털이 없고 매끈해 골드키위를 닮았지만 골드키위처럼 뾰족한 꼭지가 없다. 크기도 기존 품종에 비해 조금 더 커졌으며, 출시 전 진행된 맛 평가에서 그린키위를 선호하는 소비자와 골드키위를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키위 품종에 비해 최고의 비타민C 함유량을 자랑한다. 썬골드 키위는 그린키위의 2배, 오렌지의 3배가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E, 엽산,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해 임산부, 수유부 및 성장기 어린이에도 좋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의 윤민수 부장은 “영양가가 더욱 높고, 당도 및 산도의 이상적인 균형으로 한층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제스프리 썬골드 키위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오렌지의 3배가 되는 비타민C 함유량과 풍부한 비타민E, 엽산, 칼륨 등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한 썬골드 키위는 건강하고 쌩쌩한 하루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위는 과일 중 최고의 영양소 밀도를 자랑하는 영양가 높은 과일이다. 영양소 밀도 지수는 과일 100g에 함유된 17가지 비타민 및 무기질과 하루 권장 섭취량을 비교한 점수인데, 그린키위는 11.4점, 썬골드 키위는 18.7점으로 오렌지(8.1), 딸기(8.0), 레몬(7.0) 등보다 높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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