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中 둥펑자동차 1차 협력사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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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하네스 공급 예정

LS전선이 중국 2위 자동차 회사인 둥펑(東風)자동차 1차 협력사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용 고전압 하네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LG전선 우시(無錫) 법인에서 생산한 하네스를 다음 달부터 둥펑자동차의 전기차 E30모델에 납품할 예정이다. LS전선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2020년까지 1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네스는 자동차 내부 전자제어장치와 통신모듈 등 각종 전기 전자 장치에 전원을 배분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케이블로, 전기차용 하네스는 일반 자동차(12V)보다 전압이 높은 600V급이 사용된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LS전선#둥펑자동차#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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