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감량’ 새로운 아우디 A4 세계 최초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1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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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블로그, 아우디A4 스파이샷
사진=오토블로그, 아우디A4 스파이샷
아우디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신형 아우디 A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11일 외신들에 따르면 5세대 A4는 '엠엘비 에보 플랫폼(MLB Evo-platform)을 적용하며,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생산된다.

엠엘비 에보 플랫폼은 세로배치 엔진 공용 플랫폼으로 아우디 A4부터 A8까지 적용된다. 폴크스바겐이 골프에서 선보인 MQB(가로배치 공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처럼 다양한 차에 쓰기 위해 개발했다. 이 차는 기존 A4 모델에 비해 총 중량을 100kg가량 줄였다.
사진=오토블로그, 아우디A4 스파이샷
사진=오토블로그, 아우디A4 스파이샷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모델과 거의 유사하며 후방에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공기역학성을 높였다. 풀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실내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를 합친 버추얼 콕핏과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후방카메라를 적용했다.

이 차량은 올해 말 유럽 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경쟁 차종은 인피니티 Q50,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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