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씨 상무 승진, 스펙도 ‘완벽’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24일 18시 29분


코멘트
상무로 승진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씨
상무로 승진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씨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24일 승진했다. 김동관 실장의 임원직인 상무 승진은 지난 2010년 입사 후 5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화그룹은 총 44명에 달하는 임원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도 이번 승진인사 명단에 있었다.

몇해 전부터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 육성에 주력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독일 태양광 기업인 큐셀을 인수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지난 2010년 1월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주로 그룹의 육성사업인 태양광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슬하에 아들 셋을 둔 김승연 회장은 자식 모두가 한화그룹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장남 김동관 상무, 차남 김동원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김동선 한화건설 매니저 등.

한편 상무로 승진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선 씨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장교 3년으로 군복무도 마치는 등 화려한 약력을 소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