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탑 디자이너 2014’ 수상자 배출 학교에 후원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1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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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대표 이승범·이하 두타)가 지난 8일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탑 디자이너 2014’의 수상자 배출 학교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학교는 은상(김유성), 동상(김명원), 장려상(윤두리, 류효주) 수상자들을 배출한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패션디자인학과), 가천대학교(의상디자인학과), 홍익대학교(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등이다. 지원금은 각 학교에 300만 원씩 전달됐으며, 앞으로 패션 관련 학과 졸업작품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타는 이번 후원금 전달 외에도 ‘탑 디자이너 2014’ 본선도전자 팝업스토어 운영, 패션학과 졸업작품 우수작 전시 등 예비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지속적인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탑 디자이너 2014’는 패션인 축제 ‘두타 패션 컨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를 맞아 마케팅 공모전, 유명 디자이너 강연토크쇼, 영디자이너 패션쇼 등과 함께 개최됐다.

두타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학생 신분임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수상을 거머쥔 학생들을 길러낸 학교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두타는 예비·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해 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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