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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에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 발령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11 17:35
2014년 4월 11일 17시 35분
입력
2014-04-11 17:26
2014년 4월 11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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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담당 부회장(69세)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본인이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중국사업총괄 담당 자리에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64세)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새롭게 중국사업총괄 담당으로 자리한 최성기 사장은 1950년 태어나 고려대 경영학을 졸업하고 베이징현대 사업기획팀장과 둥펑위에다기아 전무와 베이징현대 부사장을 담당해 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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