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화오면… 거실TV로 알려줘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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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용 ‘Gx’ 출시

LG전자가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LG Gx’(사진)를 17일 출시한다. Gx라는 제품 이름은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Great UX·User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제품명에 걸맞게 실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 불필요한 단계 없이 곧바로 원하는 서비스와 연결해 즐길 수 있는 기능, 주변기기와 스마트하게 연동하는 컨버전스 서비스들이 눈에 띈다.

‘스마트 데이’는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시간뿐 아니라 날씨, 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꽂으면 ‘미디어 타임’ 기능이 작동해 잠금화면에서도 동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메모’는 스마트폰에 메모하는 이용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중요한 메모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U+ box’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작성한 메모를 쉽게 백업하고 복원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옆에 두지 않아도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오면 거실 TV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화 알리미’도 편리한 기능이다. 화면 크기는 5.5인치, 두께는 9.2mm,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며, 출하가격은 80만 원대 후반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스마트폰#거실tv#LG유플러스#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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