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해외인재와 네트워크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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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현지서 전문가 비즈니스 포럼

SK그룹은 해외 인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휴스턴에서 현지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SK그룹이 해외에서 글로벌 포럼을 주최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에는 SK의 주력 업종인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에너지 분야의 거점 지역에서 열었다.

이 포럼에는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김창근 의장(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 겸직)을 비롯해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등 SK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들은 SK그룹의 성장전략과 연구개발(R&D) 사례를 공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 및 미래사업 추진 방안 등도 제시했다.

구자영 부회장은 “지난 수년간 글로벌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SK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에너지 분야 등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SK#비즈니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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