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25호(2013년 3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소셜미디어가 터준 협상의 물꼬 ▼ 하버드비즈니스리뷰 가상회의 시스템을 판매하는 회사의 담당자가 물건을 팔기 위해 고객사 최고경영자(CEO)와 약속을 잡았다. 그 CEO는 이 회사 제품에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담당자는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직전 가상회의 시스템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상세히 분석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고객사 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 글을 읽었고 글을 쓴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트인 협상의 물꼬는 거래 성사로 이어졌다. 소셜미디어는 생각지 못한 곳에서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포브스는 왜 삼성전자 폄하했나 ▼ Competitive strategy in practice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보다는 경쟁자들이 이미 개발한 제품을 더 얇고 더 가볍게 만드는 데 급급해하고 있다고 폄하했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의 상명하달 방식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시절에는 통했을지 모르나 독자적인 혁신이 필요한 오늘날에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과연 삼성전자의 성과는 고유한 아이디어나 기술 없이 선도 기업들의 장점을 재빨리 모방한 것뿐일까. 삼성전자 사례를 통해 독특한 한국형 경영 모델을 제시한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