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디자인의 백미 ‘3세대 I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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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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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IS가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렉서스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3세대 완전변경 IS를 아시아 최초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9년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 모델로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IS는 공격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엔진, 정숙한 주행 등을 앞세워 당시 LS와 GS로 독일 프리미엄 모델과 대결하던 렉서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모델로 평가받아왔다.
이번에 3세대로 새롭게 거듭난 IS는 ‘세그먼트 최고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콘셉트로 차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퍼포먼스,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응답성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외관 디자인은 전 세대에 비해 커진 차체, 극적으로 표현된 실루엣, 매끄러운 표면을 통해 완성된 역동성을 특징으로 GS, RX, ES, LS에 이어 ‘스핀들 그릴’을 적용했다. 보닛에 걸쳐 넓게 펼쳐졌다가 점점 줄어드는 그릴은 활짝 핀 아치 모양을 강조해 넓고 힘이 넘치는 후방 디자인으로 이어진다.

또한 렉서스 최초로 사용된 화살촉을 닮은 ‘L’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DRL:Daytime Running Lamp)을 적용해 전면부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IS의 디자인은 깔끔함, 우아, 스포티함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서울모터쇼에서 직접 IS의 디자인으로 표현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렉서스는 서울모터쇼에서 IS의 외관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6월로 예정된 신차 출시 이전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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