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발행…5만7000원

  • Array
  • 입력 2013년 2월 28일 11시 26분


코멘트
숭례문 복구를 기념하는 주화가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4월 30일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는 액면 금액 5만 원짜리 99.9% 은화로 지름 33mm, 중량 19g으로 제작된다. 테두리는 톱니모양을 넣는다.

판매가격은 포장 등 부대비용을 합해 5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앞면은 복귀된 숭례문의 비례감이 잘 드러나도록 정면을 담았고 새로 복원되는 성곽도 함께 표현할 예정이다. 뒷면에는 수막새 기와의 봉황문을 배치하게 된다.

예약접수는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다음달 11일부터 25일 기간 중 신청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 인터넷 접수는 개시일 9시부터 마감일 23시 30분까지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