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문여는 수입차 전시장… 시트로엥 강남전시장 오픈

  • 동아일보

편의점처럼 밤새 영업하는 수입차 전시장이 등장했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시트로엥 첫 전시장인 강남전시장을 26일 연다고 밝혔다. 시트로엥의 서울지역 공식 딜러인 CXC모터스가 여는 이번 전시장은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24시간 개방 운영하는 전시장은 시트로엥 강남전시장이 유일하다.

2002년 국내에서 철수한 지 10년 만에 재상륙한 시트로엥은 최근 소형차 ‘DS3’를 선보였다. DS3는 1400cc와 1600cc급의 3도어 차종으로 프랑스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다 2890만∼2990만 원대의 가격으로 젊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DS3의 주요 타깃 고객층인 20, 30대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언제든지 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을 하기로 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기업#자동차#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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