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의료·보건공헌]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보조금 지원·무료검진으로 지역사회 건강 돌본다

49년을 이어온 암 전문병원인 원자력병원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코발트 치료기에서 중성자선 암치료기, 마이크로트론 치료기까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사이버나이프 수술을 시행하여 무혈 방사선 암 치료의 범위를 전신으로 확대하였고, PET-CT 등 최신 암진단 장비와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철구 병원장

원자력병원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서울 노원구, 도봉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의 무료이동건강검진을 해왔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및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2008년 이후 기초생활 수급자, 영세민 등을 대상으로 한 진료보조금을 제공하고, 보건소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강화해왔다. 조철구 병원장은 “병원에 훌륭한 의료진이 많다”며 “암 하면 원자력병원이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은 올해부터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암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