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허경영의 비염 눈빛치료, 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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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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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채널A 오후 8시 50분)

“초능력을 보고 싶다고? 잘 왔어, 나를 만나야지!”

스스로를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는 허경영을 만났다. 그는 제작진에게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공중부양, 무중력 테스트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진행자인 이영돈 PD의 비염을 치료해주겠다며 ‘눈빛치료’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의 ‘초능력’은 누구나 연습하면 가능한 것이었다. 눈빛치료 후 찾은 이비인후과에서는 이 PD에게 비염치료를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투시, 염력, 텔레파시, 숟가락 구부리기 등 우리 주변에는 초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초능력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제작진은 숟가락 구부리기의 대가라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눈속임이 아닌 초능력을 이용해 숟가락 구부리기뿐 아니라 동전과 바람개비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氣)를 쏘아 사람을 쓰러뜨린다는 초능력자, 몸에 자기장이 흐른다고 주장하며 기를 모으면 손바닥에 금가루가 생긴다고 말하는 초능력자 등을 만나 사실 여부를 논리적으로 검증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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