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서울 서초 보금자리 임대 오늘 청약

지방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임대주택이 본격 청약을 시작하며 오랜만에 수도권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7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7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4, 5블록에 짓는 임대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A4블록에서는 10년 임대 202채(보증금 4500만∼5600만 원, 월 임대료 55만∼59만 원)와 분납 임대 222채, A5블록에서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358채가 나온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입주자에게 건물은 분양하고 토지는 40년간 임대하는 주택으로 건물 분양가는 1억4470만∼2억460만 원, 토지 월 임대료는 31만9000∼45만2000원이다.

9일에는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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