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해고당해도 살 수 있는 자동차 톱5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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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씨넷 TV가 '2만 달러(약 2200만원)미만의 첨단기술 자동차 톱 5'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첨단 기술이 탑재돼 있으면서 해고를 당하고도 살 수 있는 저렴한 차라고 소개한 톱 5에는 포드 피에스타, 싸이언 IQ, 쉐보레 크루즈 에코, 피아트 500C, 현대 엑센트 SE가 선정됐다.

●5위=현대 엑센트 SE

요즘 현대와 기아차를 많이 선호하지만 순위가 낮은 것은 어떤 가격대의 엑센트에도 내비게이션 헤드 유닛 옵션이 없기 때문. 또 포드처럼 정교한 음성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다. 이는 자동차 회사들이 소형차를 이동수단으로서만 생각했던 것과 같은 맥락인 셈.

●4위=피아트 500C

순위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차이지만 프레드 플린스톤 차와 오묘하게 비슷하다. 톰톰 유닛으로 이루어진 내비게이션, 파워트레인도 괜찮은 편. 또한 2만 달러 이하임에도 컨버터블 자동차라는 것이 매력적.

●3위=쉐보레 크루즈 에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엔진이 훌륭하기 때문. 1.4¤ 터보 실린더와 28/42MPG로서 강력함과 정교함을 자랑한다. 내비게이션은 없지만 비슷한 온스타가 있으며 온스타일 앱 덕분에 앉은 자세에서 스마트폰으로 차의 부분들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2위=싸이언 IQ

매우 작지만 좋은 가격대에 유능하며 다양한 첨단기술 헤드 유닛을 선보인다. 차량용 블랙박스 '판도라'도 포함. 1.3¤ 엔진을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커피 가는 소리를 내며 뽐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기술과 스타일을 갖췄다고 평가.

●1위=포드 피에스타

훌륭한 싱크 시스템. 화려한 LCD보다 단순한 화면이 장점. 연락처 이름이나 노래 제목의 음성 인식을 잘할 뿐만 아니라 듀얼 클러치 매뉴얼 기어박스를 제공. 이 가격대에 이런 게 있는 차는 없다. 반면 내비게이션은 온스타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휴대폰이 연결되어 있을 때만 작동한다. 그래도 2만 달러 이하라면 피에스타를 살 것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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