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의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해당 분야에서 특화된 영향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약진이 주목 받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러한 중소기업을 키워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고 중소기업들 또한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국가적으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금, 총 고용의 8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약진이 어느 때보다 반갑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함께 지역경제를 선도할 우수 벤처기업을 엄선,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는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특허청과 서울시가 3년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와 출원비용,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한다.
좌로부터 최병훈 서울지식재산센터장, 김연수 ㈜디엔에이소프트 대표이사. 국내 1위 온라인 네트워크 광고서비스 ‘리얼클릭’의 ㈜디엔에이소프트(대표 김연수)는 온라인 서비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2011 ‘특허스타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부분 기업들이 하드웨어 제품을 기반으로 선정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서비스 업체인 ㈜디엔에이소프트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소프트웨어산업 전반에 걸쳐 고무적인 일이며 특히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넘보는 지식산업 기업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애드네트워크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디엔에이소프트는 이번 선정에 대하여 “당사의 주요서비스인 ‘리얼클릭’(www.realclick.co.kr) 및 ‘리얼센스’(www.realsense.co.kr)는 특허 등록된 독자적인 기술을 통한 첨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면서 “그러한 점을 인정받아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선정이 국내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보화 기술에 기반한 가치창출을 인정해 준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허스타기업을 선정한 ‘서울지식재산센터’에도 감사를 전했다. ㈜디엔에이소프트는 세계최고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중국최대 관영통신사인 신화사(www.news.cn) 등 주요매체와 제휴협약을 맺고 중국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광고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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