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감사 후보자 김경식 씨로 변경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대신증권은 금융감독원 출신인 윤석남 감사위원 후보자가 사임함에 따라 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경식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상무(52)를 새 후보자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김 감사위원 후보자는 UBS증권 법인영업이사, 푸르덴셜투자증권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정통 ‘증권맨’ 출신이다. 윤석남 전 금감원 회계서비스2국장은 이달 초 대신증권 감사위원으로 내정됐으나 금감원 ‘낙하산 감사’ 논란이 불거지자 사의를 표명했다. 대신증권은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