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일부 주택형 1순위 마감, 최고 103·1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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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일 11시 30분


-일반청약에서 1,397세대 1순위 모집에 6,888건 청약, 뜨거운 열기과시- 84㎡는 최고 경쟁률 103.18대 1를 기록해 인기

롯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동 898-2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중인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 2차분이 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379가구(특별 공급분 제외) 모집에 총 6,888건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84㎡(38가구)는 3,921가구가 신청해 최고경쟁률이 103.18대 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였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는 지난 2월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5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84㎡~115㎡ 206가구의 경우 총 5,796가구가 신청해 평균28대 1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되는 청약열기를 나타냈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경우는 부산 뿐 아니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드물었다. 지난해 대표적인 인기단지였던 서울 강남의 ‘래미안 그레이튼’의 경우도 부동산 한파의 영향으로 최고 경쟁률이 15대 1에 불과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1월 ‘해운대 자이’가 84㎡A가 38가구 공급 중 2205명이 청약해 기록한 58대 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지하4층부터 지상14층~35층 규모 48개동에 총5,239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2차분 1,405가구는 전용면적 84~171㎡로 구성된 중대형아파트이다. ▲84㎡ 62가구 ▲98㎡ 10가구 ▲115㎡ 132가구 ▲116㎡ 9가구 ▲131㎡ 476가구 ▲145㎡ 429가구 ▲171㎡ 287가구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온천성분수가 발견돼 수영장과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에 온천성분수가 공급돼, 부산 최초의 온천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길이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안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그 밖에 유럽풍 테마정원과 21개 수경공간, 자전거 전용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용두산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에 들어서게 되며, 인근 낙동강 둔치 141만㎡에는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 테니스장 10면 등 8종의 체육시설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 가족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내 상가와 지하철 수정역이 연결될 예정이며, 올 4월 부산~김해 경전철(사상경전철)이 개통되고, 연내 초정IC~화명IC를 잇는 약 1km의 화명대교가 완공되면 동쪽으로 동서 연결도로, 서쪽으로는 김해시가 연결된다.

분양가는 3.3㎡당 700~900만원이며, 3일 2순위에 이어 4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입주는 2012년 06월 예정이다.

(문의 : 051-361-523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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