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강추위에도 용인지역 모델하우스는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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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30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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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한파가 몰아친 크리스마스 낀 주말에도 인파 몰려전매제한 짧고 분양가 낮아 투자성 높은 단지중심으로 인기몰이

용인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해빙무드를 반영하듯 용인시 성복동에서 2년 만에 분양에 나선 ‘용인 성복 아이파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에는 30년만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인파가 몰렸다. 실제로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이른바 4순위 청약에 300여명의 투자수요가 몰렸었고 지난 주말에만 20여건의 계약이 이뤄지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셋값 상승에 따라 아예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많은 강남 전세 수요자들이 강남과 가까운 지역에 전매제한기간이 짧고 분양가가 낮은 투자성 높은 미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26일 양일간 300여명이나 다녀갔다.


특히 강남수요자들의 경우 2천만원 초반대에 계약금(전용 84㎡, 구 34평형 기준)에 전매제한기간이 1년 밖에 되지 않고 입주 때까지 추가부담이 없는 것을 고려해 한번에 2~3채씩 계약하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기준 84㎡~124㎡ 총 7개동 규모로 분양가는 용인 성복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320만원대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성복동에서 특히 희소성이 높은 중형 위주로 단지가 구성된 것도 강점이다. 용인 성복지구는 전체 1만3천가구 중에서 132㎡(40평형) 이상이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112~132㎡(34~40평형)가 18% 이내로 희소성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ㆍ호 지정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접수 중이며, 특별한 자격제한은 없다. 기존 계약금 납입액을 한시적으로 10%에서 5%로 낮춰주는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1년 후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64-4005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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