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남양주 별내지구 ‘별내 우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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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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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半, 조경半… 커뮤니티 시설 다양… 신재생에너지 눈길

‘별내 우미린’ 117.99㎡ 거실. 나무 재질의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양쪽 면에 창을 설치해 탁 트인 느낌이 드는 점이 돋보였다. 사진 제공 우미건설
‘별내 우미린’ 117.99㎡ 거실. 나무 재질의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양쪽 면에 창을 설치해 탁 트인 느낌이 드는 점이 돋보였다. 사진 제공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8일부터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A18블록에서 ‘별내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도시를 감싸고 있고 용암천과 덕송천이 앞쪽으로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우미건설은 입지조건 외에도 분양가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 조경비율 48%, 신재생에너지 이용

별내 우미린은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상가를 제외한 모든 주차장이 100% 지하에 설치되며 단지 내 조경비율은 48% 수준이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노인정,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용부 에너지원과 조경 관리 등에 활용한다.

우미린이 위치한 별내지구 A18블록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춘선 별내역이 들어서며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국도 47호선은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가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용지도 가깝고 초중학교도 걸어서 약 5분 거리여서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남양주 별내지구는 직선거리 기준으로 서울시청까지 15km, 강남까지 18km이며 12월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을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별내∼석계역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예정대로 2012년에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더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 취향 따라 인테리어 변경 가능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 인근의 모델하우스에는 101.88m²A와 117.99m²A 등 두 가지 크기가 마련돼 있다. 나머지 크기와 단지, 조경시설 등은 모형이나 이미지로 볼 수 있다.

이 중 101.88m²는 절제된 디자인에 일부 강렬한 색깔을 사용함으로써 포인트를 줘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4베이 구조로 채광, 조망, 통풍에 유리하고 안방 내 드레스룸, 부부 욕실, 멀티 공간 등을 설치해 피팅룸이나 서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방의 싱크대를 거실 방향으로 위치시켜 주방에서 일하면서 거실의 가족과 얼굴을 마주볼 수 있도록 했으며 침실의 벽을 터 거실을 넓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7.99m²는 “평온한 휴식과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로 꾸몄다”는 게 우미건설 관계자의 설명. 질감이 살아 있는 나무재질의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거실 양쪽 면에 창을 설치해 탁 트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현관과 침실에는 수납공간을 많이 설치해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으며 침실 4개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가족구성원에 따라 공간을 달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101.95m² 65채 △101.88m² 64채 △117.99m² 204채 △117.55m² 63채 등 모두 396채로 구성된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090만 원대.

8일 모델하우스를 연 뒤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은 “이 정도 입지와 분양가면 아무리 부동산 경기가 불황이어도 1순위에서 30% 정도, 3순위까지는 모두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031-567-1001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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