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0.09% 떨어져… 14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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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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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아파트 거래가 뚝 끊긴 가운데 경기 용인, 파주, 고양시 등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9%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0.36%) 도봉(―0.20%) 강북(―0.17%) 양천(―0.15%) 용산(―0.11%) 노원·강서(―0.10%)구가 많이 내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0.19%)는 송파구(―0.93%)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신도시(―0.06%)는 평촌(―0.12%) 분당·산본(―0.06%) 일산(―0.04%)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7%)은 연내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많은 파주(―0.25%) 고양(―0.16%) 용인(―0.16%) 하남(―0.12%) 광명(―0.08%) 등이 많이 내렸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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