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신세계, 협력사 상품대금 3250억 조기 지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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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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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설을 앞두고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협력회사 2200여 곳에 상품대금을 예전보다 일찍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대금은 총 3250억 원으로 당초 예정일인 16일보다 4일 이른 12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조경우 신세계 재무담당 상무는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자금수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상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조재필 교수팀, 휴대전화 30분 충전전지 개발

울산과학기술대 에너지공학부 조재필(사진) 교수팀은 휴대전화를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지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휘어지는 집전체(전류를 모으는 편평한 판) 위에 나노 크기의 둥근 실리콘 입자를 뿌려 전기를 4, 5배 빨리 흐르도록 해 충전 시간을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전지는 접거나 구부릴 수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독일의 ‘앙게반테 케미’ 9일자에 실렸다.
■ 로얄&컴퍼니, 수도꼭지 40년간 1500만개 팔아

욕실전문기업 로얄&컴퍼니는 1970년 창립 이래 40년 만에 수도꼭지 누적 판매량이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세면대용 수도꼭지, 샤워기용 수전, 싱크대용 수전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며 무게로 환산할 경우 보잉 747 비행기 177대 무게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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