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삼성전자 30나노급 64GB 모비낸드 양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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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4일 03시 00분


삼성전자는 30나노급 64GB(기가바이트) 모비낸드 내장메모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30나노급 32GB 모비낸드를 양산한 뒤 8개월 만의 성과로 단기간에 두 배 용량의 제품을 만들게 됐다. 이 제품은 대용량, 고성능 메모리가 필요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캠코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닉스 40나노급 2Gb 모바일D램 개발

하이닉스반도체는 13일 세계 최초로 40나노급 2Gb(기가비트) 모바일D램(LP DDR2)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모바일D램의 절반 정도의 전력만 사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휴대전화나 각종 휴대형 전자기기에 적합하다. 하이닉스는 상반기에 이 제품의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올해 일자리 5000개 창출할 것”

SPC그룹은 2010년 한 해 동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자사 브랜드 점포를 800여 개 새로 출점해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은 브랜드별 차이를 감안해도 점포 1곳에 최소 6∼8명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어 총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C그룹은 지난해에도 점포 800여 개를 신규로 출점해 당초 계획했던 500개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3000종 넘어서

애플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최근 급증해 3000종을 넘어섰다.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선 10만여 종의 앱이 올라와 있으나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한글화를 거친 제품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 급증세를 보이며 3000종을 넘어선 것이다.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할인점에서 제품 바코드를 아이폰 카메라로 찍으면 가격비교를 해주는 ‘쿠루쿠루’ 등이 꼽혔다. KT에 따르면 아이폰 가입자는 12일 현재 24만 명을 넘어섰다.
■ 보니아, 골전도 방식 ‘인이어’ 이어폰 출시

㈜보니아는 최근 2배 이상 개선된 진동자를 장착한 골전도 방식의 귓속 삽입형(인이어) 이어폰(모델명 EMP-708·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이어폰은 기존 제품에 비해 고음재생 기능이 강화되고 크기가 작아졌으며 장시간 착용해도 귀의 피로도가 낮은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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