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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2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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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측은 “당초 4분기에 49만 t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원료비 상승과 수요 감소로 생산량을 30%가량 줄이기로 했다”며 “대신 주력 제품인 탄소강 생산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제철도 올해 말까지 자동차 강판이나 가전에 사용하는 냉연제품 생산을 10만 t 줄이기로 결정했다. 자동차나 가전용 냉연제품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내린 조치다.
현대제철은 아직 감산까지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품목별로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