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이마트 잡겠다”

  • 입력 2008년 10월 20일 02시 56분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오늘 그룹비전 선포식

홈플러스그룹은 최근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홈플러스테스코(옛 홈에버) 임직원과 함께 20일 회사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홈플러스 새 가족 비전 콘퍼런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승한(사진)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감성경영과 사람중심경영을 바탕으로 2010년까지 매출 규모를 12조7000억 원 수준으로 키워 국내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를 따라잡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세계 최고 가치를 주는 유통회사(World Best Value Retailer)’라는 그룹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과 도성환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 부사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테스코 본사 및 매장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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