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펀드]‘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펀드’

  • 입력 2008년 2월 25일 02시 50분


장세 따라 주식-채권 비중 탄력 운용

KTB자산운용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펀드’를 최근 선보였다. 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대한 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상승장에서는 주식비중을 평균 50∼60% 수준으로 하고, 하락장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낸다는 목표다.

주식은 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는 대형 우량주 위주로 투자한다. 50∼60개의 종목 가운데 장세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이끌어온 경력 15년의 안영회 전무가 직접 한다.

상품은 보수체계와 투자방식에 따라 클래스 A와 C로 나눠서 판매한다. 클래스 A는 선취 수수료 1.2%에 연간 보수 1.062%를 내야 한다. 클래스 C는 소액 적립식 투자자들을 위한 펀드로 연간 보수 2.142%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펀드의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클래스 C에 3년 이상 투자하면 판매 보수를 10% 인하해 주고, 5년 이상 투자하면 추가로 10% 인하해 준다.

이 상품은 국민은행 전국 각 지점을 통해 판매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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