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우리투자증권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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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 학비 걱정없게

우리투자증권의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은 ‘밝은 세상, 우리와 함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웃 사랑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이 평소 “기업이 사회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 가는 기업의 기본 의무”라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우리투자증권은 매년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교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나무 장학금’이라는 이 장학금 프로그램을 2005년부터 계속하고 있다. 또 2005년 11월부터 임직원들의 후원금 액수만큼 회사가 돈을 내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월 평균 1600만 원의 금액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 비전’에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아동 긴급구호 후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 후원, 국내외 아동결연 후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도 우리투자증권이 매년 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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