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카드사용액 올해 들어 최고

  • 입력 2006년 10월 1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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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 들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9월 일시불과 할부 구매를 합한 카드 신용판매액은 19조5050억 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월간 카드사용액이 19조 원을 넘은 것은 2003년 이래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

9월 카드사용액은 또 작년 9월과 비교해서는 20.8% 증가해 월별 증가율도 올해 들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10월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난데다 9월에 연휴가 한 번도 없었던 것도 9월 카드사용액이 늘어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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