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는 22일 창립총회와 함께 이사회를 열어 10명의 이사와 감사를 선임했다. 이사에는 진헌진 ㈜티브로드 대표, 이상윤 ABC방송 대표이사, 이병우 한빛방송 대표이사, 이덕선 큐릭스 부사장 등이 선임됐다.
KCT는 이달 중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정보통신부에 인터넷전화 기간통신 사업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전화 서비스는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이다.
케이블TV의 통신망을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출범으로 국내에서도 통신과 방송의 융합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고 통신업체와 방송사 간 시장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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