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전망한 한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4.0%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며 IMF가 선진경제국으로 분류한 나라 가운데 홍콩 싱가포르 아이슬란드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2.5%, 실업률은 3.5%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세계경제는 30년만의 최고치인 5.3%를 기록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게 된다.
한편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4%로 지난해 3.5%보다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해 9.9%에 이어 올해도 9.5%의 고속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유럽연합 등 유로 통화권 국가는 올해 2% 성장이 예상돼 지난해 1.3%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 지난해 2.7% 보다 약간 높아진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송평인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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