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여름 세일?…원피스 샌들 에어컨등 할인판매나서

  • 입력 2005년 4월 26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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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벌써 여름이다. 백화점들이 각종 기획전을 통해 여름 상품 할인판매에 앞 다퉈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8일까지 ‘원피스 초특가 대 공개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8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서울 소공동 본점은 30일부터 5월 5일까지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신상품을 50∼60% 싸게 판다. 인천점에서도 5월 1일까지 선글라스와 샌들, 모자 등 이월상품을 5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여름 정장 특별 기획전’을 열고 로가디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등의 여름 정장을 25만∼35만 원에 판다. 중동점은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여름 침구세트 모음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충무로 본점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갤럭시 등 여름 신사복 기획상품을 29만∼39만 원에 판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웨스트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샌들 제안전’을 열고 최신 유행 샌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7만9000원과 14만9000원대.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초여름 패션 특별 기획전’을 열고 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싸게 판매한다. 캐주얼 브랜드 ‘흄’ 티셔츠와 잠바를 각각 5000원과 2만 원에 판다.

그랜드마트는 5월 5일까지 여름가전 특별전을 열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20∼30% 할인 판매한다. 외환, 삼성, 신한, LG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고 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도 실시한다. 신촌점과 강서점, 화곡점에서는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상설매장도 연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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