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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2일 0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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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대상 세탁기는 1996년부터 2000년 사이 판매된 ‘SEW-95F’, ‘SEW-100WL’ 등 15개 모델 200만 대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모델에 적용된 콘덴서가 과부하를 막는 과정에서 연기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료로 바꿔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삼성전자가 제품의 결함을 알고도 이미지 추락을 막기 위해 공개 리콜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생명이나 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리콜 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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