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00만평 신규 택지개발지구 지정

올해 안에 전국에서 20개 지역, 약 1900만평(약 6300만m²)이 새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2, 3년 후의 원활한 택지 공급을 위해 당초 공급 계획인 1300만평보다 600만평 정도 많은 1900만평을 연내에 신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택지개발지구에는 일반 분양 공공택지와 국민임대주택단지 부지, 신도시 부지(김포 신도시 150만평)가 모두 포함돼 있다.

연내에 새로 지정될 주요 신규 택지개발지구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일2지구 등 43만평 △인천 가정지구 등 118만평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 등 1304만평이다.

지방에서는 △울산 방어지구 7만평 △강원 춘천 우두지구 39만평 △충남 서산 석림2지구 등 14만평 △경남 김해 진영2지구 30만평 △제주 서귀포 강정지구 8만평 등이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