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매장 카운터 원격관리, 사이버 사후서비스, 회원정보 공유, 다양한 결제 등의 기능이 있다.
카운터 원격관리는 가맹점주가 ID와 패스워드로 외부에서 카운터 서버에 접속해 매장의 PC 사용 현황과 매출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경우 온라인에서 바로 수리를 받을 수 있고 하드웨어에 고장이 생기면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터칸 서버에 저장된 회원정보를 활용하면 성별, 연령, 진행 중인 게임 등을 집계할 수 있다. ITS 기록을 바탕으로 3시간 이상 즐긴 고객에게 온라인 스크래치 즉석복권을 발급하는 등 실시간 이벤트를 개최할 수도 있다.
인터칸 강성학 대표는 “PC방도 단순히 프로그램만 갖고 영업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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