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車보험료 인하 없던일로”

입력 2003-12-03 01:05수정 2009-10-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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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하 경쟁을 시작한 지 20여일 만에 다시 자동차보험료를 올리기 시작했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범위 요율을 인하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던 삼성화재, LG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 5개 손보사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종전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다시 올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초 가입자와 신차 구입자에 대해 범위 요율을 최고 5% 내렸으나 2일부터 이를 원래대로 복귀시켰다.

LG화재도 4일부터 범위 요율 인하를 없었던 일로 돌리기로 하고 일선 대리점에 통보했으며 현대해상도 3%가량 내렸던 범위 요율을 3일부터 원상 복귀시키기로 했다.

동양화재도 이전 수준으로 환원시키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인하경쟁이 손보사의 경영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고 지난주부터 손보사 특별 조사에 들어가면서 보험료 원상 복귀를 종용해 왔다.

박현진기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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