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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19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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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지난해 10월 1400만달러 규모의 ‘프리몬트 스트리트 영상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따내 12일 사업에 들어갔다.
LG CNS는 95년부터 쓰고 있는 노후 시스템을 1200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와 54만W 출력의 첨단 음향 장비를 갖춘 새로운 제어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프리몬트 스트리트 영상쇼’는 라스베이거스 구 시가지 내 420m에 이르는 거리 차양 천장에 설치된 전구를 이용해 벌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쇼.
LG CNS 이경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LG의 기술력을 미국 내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 외에도 라스베이거스 구 시가지 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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